피드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소서도 글쓰기다 "시간이 없어요." "언제 그걸 다 써요. 20개나 써야 하는데.." "야, 그냥 괜찮은거 하나 쓴다음에 복붙해~ 어차피 될놈될이야~" 스토리도 있어야 하고. 감동도 있어야 하며. 동시에 실력(스펙?)까지 보여줘야 할 것 같다. 수많은 취준생들은 500자 혹은 1000자 안에 20년 인생을 우겨넣고 있다. 쉬운 일 일수도, 너무 어려운 일 이기도 하다. 3년 동안 회사 안팎에서 만난 대학생이 200명을 넘어섰다. 우연치 않게 약 천명이 넘는 자소서를 볼 기회가 있었고. 친한 취준생들 부탁으로 100개가 넘는 자소서 첨삭을 했다. 모 학교 앞 카페에서 생판 모르는 학생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. 다양한 자소서 첨삭 경험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세 가지. ▶첫째, 글을 재미있게 못쓴다. (좋은 스토리를.. 더보기 이전 1 다음